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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특산물‘Feel 경남 박람회’에서도 인기 - 청학동 산삼․하동녹차 등 16개 업체 20여 품목 참가 2113만원 판매
  • 기사등록 2010-11-16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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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Feel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전시와 홍보․판촉 활동을 벌여 2113만원의 직판성과를 거뒀다.

하동군은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 발굴과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 15개 부스를 개설해 녹차․매실류 등 20여 품목을 선보였다.
 
그 결과, 청학동 산삼(대표 김옥주)이 산삼류 540만원을 비롯해 지리산 화개골(유희)이 된장․고추장․매실가공품 등 248만원, 우멍다가(김종민)가 녹차류 200만원, 명성다원(이명자)이 매실․녹차류 등 190만원, 섬진강수산(김정문)이 재첩국 180만원어치를 팔았다.

이 외에도 하동녹차 찐빵(박중옥)과 청학동 삼선당(최철용), 우리네식품(이수삼), 쌍계도예(김유열), 콩밭(박권식), 연우제다(서정민), 청산식품(이종민), 악양농협(윤권진), 명품유통센터(이강삼) 등이 참가해 일정액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하동군은 명원문화재단(김애숙)과 하동녹차발전협의회(최윤철) 주관으로 무료시음․다도체험 홍보관과 덖음차 제조과정 시연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하동녹차의 맛과 향을 마음껏 자랑했고, 참가업체들도 특산물 전시홍보와 상품에 대한 정보교환,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가졌다.

특히 행사기간인 13일에는 차시배지 소재지인 쌍계초등학교 어린이 8명이 이벤트관에서 지역대표 문화공연으로 다례시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박수를 받았으며, 개막식 전 VIP 티타임에는 하동녹차가 제공돼 ‘VIP 티=하동녹차’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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