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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6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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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2010대구아트페어」가 11월 16일 오후 5시 EXCO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박동준 운영위원장, 국내외 화랑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대구아트페어는 미국, 독일, 일본 등 국내외 92개화랑이 참여하여 700여명 작가 6,000여점 작품이 선보이며, 주제별 특별전, 심포지엄,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현대미술의 다양한 볼거리와 특성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아트페어는 2008년도 첫 해 50개 화랑이 참여하여 소박한 출발을 하였으나 2009년도 81개화랑, 금년도 92개화랑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 할수록 국내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아트페어로 성장하고 있다.

금년도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하는 화랑기획전 이외에 다양한 미술의 특성과 흐름을 향유할 수 있는 4개의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전문미술잡지 3개사 가 추천한 「3대미디어가 주목하는 현대미술」展,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도예가 권대섭과 사진가 구본창이 초대된「달빛을 담은 ‘달 항아리’展」,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규철의 스튜디오 344호를 졸업했거나 수료한 작가들이 참여해 미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스튜디오 344-관조의 놀이展」, 대구와 파주 헤이리 갤러리간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작가의 발굴의 새로운 장이 되기를 위해 기획한 「Art Road77-With Artists!」등 특별전이 마련된다.

「‘아트마켓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가’ - 트랜드와 동향분석」이라는 주제로 경희대 최병식 교수의 발표(11.19.18:00 EXCO세미나실)와 시민과 함께 하는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려 국내외 미술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 2010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미술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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