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칠곡 세븐밸리에서 소방장비 및 소방 활동사진 전시와 응급처치 실습 등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오늘 ‘불조심 방화환경 조성 119 이벤트’는 화재가 빈번한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과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여 범시민 안전생활화를 위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칠곡 세븐밸리 쇼핑몰에서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장비 및 소방 활동사진 전시와 심폐소생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그리고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포항 요양원 화재의 충격이 남아 있는 듯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컸다. 한편,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회 안전망 강화 요구가 높을 때 안전 방화환경조성을 위한 입체적인 예방홍보 활동 전개,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체험 기회 제공 등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문화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안전 불감증을 없애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