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농협중앙회 성남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창녕 파프리카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한국농어민신문, ATV한국농림수산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회장 하건호)가 출품한 창녕 파프리카가 ‘금상을 수상했다.
19년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인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는 소비자들에게는 창녕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올바로 알릴 수 있고, 생산자에게는 품평회 및 전시행사를 통해 농업인 상호간의 품질을 비교 평가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녕군은 2007년 양파, 2008년 마늘, 2009년 단감의 대상수상에 이어 올해는 파프리카가 금상을 받아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ㆍ유통지로서 그 명성을 전국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의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단지조성사업 추진 등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ㆍ유통에 역점을 두고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