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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0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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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군수 김충식) 지난 13일 우포늪 탐방객과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지회장 김삼수)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우포늪 생명길의 생태자원을 숨김없이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생명길 걷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렇게 좋은 길들이 우포늪에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며 감탄했다.

우포늪 대대제방을 따라 걷는 길에서는 큰 기러기 등 겨울 철새가 곳곳에서 반겼으며, 우항산 숲속길은 솔잎들이 융단처럼 깔려 늦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흙과 식물 그리고 새들이 함께 있는 생명길을 걸으면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독특한 체험을 했다.

걷기대회 부대행사로 우포 늪 가시연꽃 포토 동화집 신응섭 작가 사인회도 가져 우포늪이 가진 태고의 신비로움을 사진집을 통해서도 알도록 했다.

탐방객들은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통한 걷기행사를 개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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