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11월12일 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를 숙달하고, 운영요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대형 재난에 대비하고자 대구광역시 긴급구조통제단과 합동으로 불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안전본부 합동으로 차량8대, 소방공무원96명, 유관기관 32명이 동원되어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구축한 이 번 훈련은, 평가팀의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라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지진으로 인한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 및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한 훈련이며,

특히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숙달 및 실질적인 대응· 수습 및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통제단장의 지휘, 통제단 가동요원의 임무숙지,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