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내년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상징물인 대회마크, 캐릭터, 포스터, 대회구호, 대회표어를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경상북도 승인을 거쳐 선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민체전마크

군에 따르면 대회마크는 해양도시, 친환경도시를 기반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활기찬 에너지가 넘쳐나는 해양도시 울진의 비젼을 모티브로 울진군의 한글 이니셜을 활용하여 활기찬 체육인을 형상화 하였으며, 그 에너지와 형상속에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기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캐릭터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의 특징을 금강소나무가 함께 성화를 잡고 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차게 발돋움 하는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포스터 체육형에는 울진종합운동장의 자연친화적인 배경을 밑바탕으로 운동경기를 표현, 체육대회를 통해 울진군은 물론, 도민의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포스터 문화형은 울진대게, 생토미, 울진송이 등 울진의 특산물과 역동적인 선수의 형상을 활기차고 정열적인 색상으로 그래픽하여 지역 인지성과 친근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하였다.

대회구호와 표어는 「하나된 경북의 힘! 청정누리 울진에서」와 「청정누리 푸른울진 어울누리 도민체전이」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도민체전 공식 상징물로 활용해 울진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울진군민의 역량을 총 집결해 경북인이 다함께, 흥겹게 어우려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펼친다는 계획아래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저력을 대외에 맘껏 과시하고 힘찬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로 홍보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