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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1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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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보건소에서는 평균 수명 연장,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들이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완화시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199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본 사업으로, 지금까지 1,000여명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시력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온 저소득층 노인 120여명이 무료로 안경을 장착하게 되었으며, 7명의 노인은 시력 검사에서 백내장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았다.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에 의하여 시력저하가 의심되고, 안경장착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저소득층 노인들은 먼저 안과에서 검진을 한 후 , 안경점에서 본인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게 된다.

우안과, 김보영 안과, 한빛안과, 한안과, 삼성안과에서는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여 무료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관내 12개 안경점에서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는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각 안과와 안경점의 협조를 받아 노인 시력 찾아주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안경점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써 사회적, 경제적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노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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