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 발전방안과 교육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10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서구청(구청장 서중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안 등을 단체장과 협의를 통해 각급학교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간 유대를 강화하여 대구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교육감에게 달성고, 경덕여고, 서부고의 3개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우선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여 기숙사 건립을 통한 우수학생을 유치하여 명문학군으로 육성, 서구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두류초교, 내서초교, 중리초교, 평리중, 서진중학교에 현대화 시설을 갖춘 다목적 강당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여 학교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서구지역의 교육여건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건립이 우선 되어야 한다” 며 “앞으로 교육청과 유대를 강화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구지역의 교육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