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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불취수댐 준설토 묘목퇴비로 활용 -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움으로 4,800만원 부가가치 창출'
  • 기사등록 2010-11-03 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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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이 오는 5일까지 영양군 수비면 소재 산불취수댐 준설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 지역 산불취수댐은 유역 내에 활엽수종이 많아 낙엽이 침전되면서 댐의 재해방지 기능에 지장을 주어 이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준설한다.

이번 준설은 단순히 퇴적물을 제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물을 맑게 하는 것은 물론, 준설토를 퇴비로 이용하기도 할 방침이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는 약 480㎥ 정도로 5일까지 춘양양묘사업소로 운반,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1년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준설토를 퇴비로 활용하게 되면 4,800만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친 환경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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