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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초등학교서 열린 '책나라 여행'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선비의 고장, 안동 어린이들과 함께 떠나는...
  • 기사등록 2010-10-29 1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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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춘)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와 함께 29일(금) 오후 1시 안동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6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나라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책나라 여행' 행사에는 안동 지역 11개 초등학교 가운데 9곳(안동강남초, 안동송현초, 복주초, 길주초, 영안초, 안동초, 안동동부초, 안동용상초, 길안초)의 1, 2학년 저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관련 문화행사를 지원하여 독서문화 증진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책나라 여행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추천한 책과 아동분야 우수 교양도서 가운데 학교에서 신청한 책을 학교에 기증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해 현장에서 도서를 구입하는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복화술사 안재우의 책 소재 복화술 Book Show 공연과 극단 친구의 책 소재 어린이 Science Boom 공연, 색동어머니회의 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나만의 책 만들기, 찾아가는 책방에서 마음에 드는 책 고르기, 책뽀와 함께 사진찍기, 페이스 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류동춘 안동교육장은 "이번 책나라 여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양성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독서량이 증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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