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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8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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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단감을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 등 동남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한다.

시는 단감의 과잉생산과 소비량 감소로 국내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동남아 지역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 2007년도 수출시장을 최초 개척해 42t, 2008년에는 261t을 수출한데 이어 2009년도에는 560t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시는 올해 5월 수출업체 구매자 초청 단감수출 설명회와 수출규격 에 맞는 고품질 단감생산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동남아로 수출되는 단감은 중소과 중심으로 국내시장에서는 가격형성 이 어렵지만 동남아지역에서는 선호도가 높아 삼랑진농협 100t, 남밀양농협 300t, 상남농협 100t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28일 20t 수출을 시작으로 12월까 지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에 수출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원예그린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러시아 와 수출 계약, 대과 중심으로 50t을 11월부터 수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의 꾸준한 수출 증가와 러시아의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과잉생산에 따른 국내가격 하락을 지지하고 농가소득을 창출 하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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