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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8 09: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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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고 있는 가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가을울 축제 열기와 환희로 가득 채울 4개의 가을 축제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통합개최된다.
 
시는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지역 대표적인 ‘정읍사문화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 ‘한우축산축제’, ‘내장산국화축제’ 등 4개의 가을축제가 통합개최함으로써 축제의 집적화를 통해 내실을 꾀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흡입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읍시가 주관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정읍지회에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12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체중에 따라 갑종, 을종, 병종 3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쳐지며, 개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으로, 우승소에게는 부상으로 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상금은 우승소에게는 갑종 600만원, 을종 500만원, 병종 400만원 등 총 5천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읍 한우축산축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된다.

정읍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한우고기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고, 판매행사도 열리며 5회 단풍미인한우능력평가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내장산국화축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쥬라기공원, 곰, 나비 등 동물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 모두 11만여점의 국화를 만끽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특히 관람객들에게 ‘국화천국’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장 도로변을 국화 울타리로 만들 예정이다.

정읍지역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2010 정읍사문화제는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정해마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정읍사우에서의 정읍사 여인제례와 시민의날 및 축제 기념식과 정읍사가요제로 첫날을 장식하고, 나도(羅道) 문화공연과 정읍사공연, 민속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단풍페이스페이팅 등 각종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가을축제는 단풍시즌에 맞춰 정읍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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