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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7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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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27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서구 중리동 소재)에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절기를 앞두고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서부소방서, 서구청, 경찰서,501여단 6대대 등을 포함한 16개 기관·단체에서 186명의 인원과 3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으로 진행됐으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통합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중점훈련사항으로는 상황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초기인명구조와 부상자 이송 및 현장지휘소,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119구조대 매몰자 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 복구활동 등으로 실시했다.

한편 정병웅 서장은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단체별 역할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태세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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