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가 대구시에서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산불예방 기관인 7개 구․군(중구 제외)과 팔공산 공원관리사무소 등 3개 공원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봄철 : 3월~5월, 가을철 : 전년도 11월~ 익년도 2월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산불방지를 위한 인력과 장비 확보, 산불감시시설 및 발생시 신속한 조치 등 산불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사항과 특히 25개소의 산불초소를 재정비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룬점을 인정받았다.

손경수 달서구청 도시관리과장은 “달서구에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청룡산, 삼팔산, 와룡산, 궁산 등이 위치해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한 결과이며,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산불예방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소중한 산림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