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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임업인 간담회 개최 - 목재생산 활성화를 위한 대학, 펄프 공장, 제재소, 벌채업자 등 산.학.관 관…
  • 기사등록 2010-10-21 2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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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관내 대학, 펄프 공장, 제재소, 벌채업자 등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수) '목재생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 녹색성장 문제가 대두되면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특히 탄소흡수원 확충과 함께 목재 펠릿 등 신재생에너지의 목재활용 확대가 주요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목재생산과 관련된 산․학․관이 참여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소요되는 목재의 89%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목재시장의 문제점을 재인식하고, 산림청의 국산목재의 자급률 확대(2020년까지 현 11%에서 20%로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목재의 생산에서 벌채, 유통에 이르기 까지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임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인 관계자 들은 목재생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기와 용도에 맞는 목재의 생산,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의 절감 등을 강조하였고,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토론회의 의견을 수렴해 목재생산 계획에 반영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산림청에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자연경관 및 생태계의 보호를 고려한 새로운 벌채 방법인 친환경적인 벌채 방법을 소개하고, 나무의 줄기뿐만 아니라 가지, 잎 등 벌채한 나무의 모든 부분을 수집해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술인 “전목재 수집”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잔는 "2010년 76,000㎥의 목재생산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약 77,700㎥(102%)을 공급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13,000㎥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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