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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0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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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대구시 동구 정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동구 59개 체육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품새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동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 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재만 동구청장, 동구의회 강신화 의장, 정해용. 허진구. 강대식 시.구의원, 이동연 동구생활체육회장, 동대구태권도협회 이석진 회장 및 59개 동구지역 태권도체육관장 선수,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석수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민수 상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이재만청장의 대회사 이어 이석진 회장의 환영사, 이동연 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무성태권도 정재현. 변윤경 선수의 선수 선서와 최윤영. 권천달 심판대표의 선서에 이어 계명문화대학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시작으로 경연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59개 체육관 소속 선수로 출전한 유치부. 초. 중. 고등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태극 1장부터 고려. 금강까지 품새를 멋지게 펼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한 학부모들과 선수들은 소속체육관 선수들이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승리할 때마다 큰 박수와 응원으로 격려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냈고 선수들은 비록 우승을 하지 못해도 참가에 의미를 두고 태권도의 정신인 예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기회였다.
 
특히 경기 중간 중간 펼쳐진 축하공연은 참가한 체육관마다 경쾌한 음악으로 태권도를 이용한 다양한 춤사위와 화려한 격파 시범 등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자전거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추첨은 참가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이날 펼쳐진 대회에서 필승태권도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등으로 건무체육관이 3등에는 코리아체육관이 입상하여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들이 되었다.
 
올해 1회 째로 개최하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가 심신을 단련하고 자기방어 및 예를 소중히 여기는 태권도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태권도 활성화 및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제1회 동구청장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열리고 있는 정동고등학교 강당에서 FMTV 이재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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