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는「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획기적 저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10월 19일(화) ~ 20일(수) 10:00 ~ 13:00 양일간에 걸쳐 철거 예정인북구 복현 84시영아파트에서 최강 소방력 향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실물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실전 평가를 실시한다.

▲ 옥상 진입 장면, 거는 사다리 진입 장면, 실내 잔화 정리 장면, 환자 이송 장면

이번 현장대응능력 실전 평가는 1) 반복적인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훈련지향, 2) 현장활동 능력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강화, 3) 보다더 역동적인 소방전술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목적에 적합한 현장을 찾아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보다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함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 방법은 실제 모의 화재(연막탄 활용)를 연출하여 무전으로 불시 출동지령, 관내 2개 안전센터씩 각 조별로 편성하여 훈련에 임한다.

훈련 중점사항은 무전교신능력, 현장지휘능력 등 현장지휘분야와 다양한 소방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분야, 현장에서의 인명검색 및 요구조자의 신속·정확한 이송 등 구조·구급분야에 대한 임무수행 평가로 한다.

특히, 이러한 실 모델을 통한 소방훈련은 우리 북부소방서가 대구에서 역대 처음으로 상반기 6월에 실시하였고 그 결과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하여 체계적인 화재 출동과 급변하는 화재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임무수행에서도 출동대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실용적인 재난 현장대응능력을 1단계 Up-Grade향상 시켰으며 이러한 현장활동 표준 기법 기법과 다양한 응용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부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사망자 4명 중 2명(50%)이 주거지역에서 발생 하였으며, 이러한 소방 사각지대인 주택(아파트)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급변하는 소방환경변화에 부응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신뢰받는 대구소방, 감동하는 소방 서비스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