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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명성 높인 '안동시청 운동경기부' - 중국 광저우에서 정순옥 선수의 선전으로 다시한번 '스포츠도시 안동'의 명…
  • 기사등록 2010-10-13 2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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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0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2일 경남 진주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2011년 경기도에서 만날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속에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간판급 스타들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대거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안동시청 운동경기부도 눈부신 활약으로 전국민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또한 스포츠도시 안동의 명성을 드높였다.

대회 육상 첫날 여자 100m에서 12초01로 금메달을 시작한 김초롱 선수는 다음날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 400m계주에도 금메달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으며,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멀리뛰기 정순옥 선수가 6m46으로 금메달을 추가하여 개인 통상 10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 육상 마지막인 11일에는 1,600m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하여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금3, 은2, 동1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인라인롤러 남자 3,000m 계주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명으로 구성된 안동시청팀이 금메달을 거두었으며, 한국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안동시청에 입단한 이보라선수가 1,000OR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체계적인 훈련으로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앞날의 발전이 기대된다.

올해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권오희, 강성균 선수가 경북선발 테니스 단체전으로 첫 출전해 은메달1개를 획득하며 안동시청의 테니스경기단의 앞날을 밝게 했다.

한편,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청 소속의 멀리뛰기 정순옥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10연패를 달성해 오는 11월에 있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 광저우에서 정순옥 선수의 선전으로 다시한번 '스포츠도시 안동'의 명성을 드높여 줄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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