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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또 하나의 대형 국책사업 '유치 확정' - 5년간 1,377억원 투자”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200여명..…
  • 기사등록 2010-10-12 2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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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작년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미유치와 더불어 금년에도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내년부터 추진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010년 3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기위해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계획을 지식경제부에 건의,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심사를 6개월 동안 진행해 최종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하여 구 대우전자 부지(59,080m)에 총사업비 1,377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IT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단지 조성 및 상용화 기술지원을 통하여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적화 생산단지(집적단지(Post-TBI, 임대용 생산공장)를 조성하고 생산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상용화지원센터 설립, 상품화, 양산화를 위한 기업중심의 연구개발과 국제 전시회, 컨퍼런스 개최, 국제인증 및 특허지원사업(R&DB)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본 사업을 유치하기까지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 김성조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 등 많은 분들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면서 “이제 구미는 IT를 기반으로한 모바일융합센터와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구미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 조성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구미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 전용공단과 연계하여 국내외 관련기업의 구미 유치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 본 사업이 추진되기 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의료발전추진위원회 위원님, 교수님, 기업관계자, 관련 전문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가칭)“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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