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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6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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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오는 9. 17.(금) 오후 2시부터 동구보건소 대회의실(5층)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금년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평생학습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학습축제로서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10 대구 동구’를 주제로 오는 10월8일부터 10월1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최초의 전국단위 학습축제라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동구청에서는 지난 6월부터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접수한 결과 일반봉사자 293명, 통역봉사자 38명 등 33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자원봉사자는 안내∙통역∙노약자 보조∙사무지원∙교통 등 축제 전분야에 걸쳐 역할을 담당 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76개소)에는 지역 경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68명과, 영진전문대학 영진사회봉사단 32명이 단체로 참가하여 성공적 축제를 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습축제가 22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종합안내소와 국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는 통역 봉사자는 영어∙중국어∙일본어∙불어를 비롯하여 동구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 볼강 아이막 내방자의 통역을 위해 몽골어 통역자 2명을 확보하여 더욱 이채롭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실질적인 서막을 올리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는 식전 행사에는 퀸톤 금관 5중주와 동구여성풍물단의 풍물난타 우리 가락 공연으로 흥을 돋울 계획이다.

3시부터 진행되는 발대식 본 행사에는 이재만 동구청장, 강신화 동구의회 의장, (사)동구자원봉사센터 김정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 할 예정이며, 식후 행사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등도 관계부서에서 실시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중 최연장자로서 영어통역분야 자원봉사에 참가하는 안홍열氏(75세)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구의 친절과 지역의 아름다움을 국제적으로 알릴 예정 ”이라며 지역 최초의 전국단위 학습축제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에 관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피력했고, 최연소 봉사자로서 평생학습도시관에 근무 할 예정인 경일대학교에 1학년 임성우君(19세)은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은 처음이라며 자원봉사자로서 완벽한 책임완수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일조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5,190 시간으로 최다시간 봉사자인 박만수 씨는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2010대구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했으며,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자원봉사를 예정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가 바로 ‘축제의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한편,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대구시와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상해보험에 가입 후 축제기간 중 활동을 하게 되며, 동구청에서는 자원봉사자 유니폼과 모자 등을 지급하고 교통비 등의 실비 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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