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는 대구소방 역사의 체계적 정리와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분석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한 『2010년 대구소방백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2010년 대구소방백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여에 걸쳐 각종 자료수집과 주요업무 성과분석 등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소방행정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공개하고 미래 지향적인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907년 민간조직으로 시작한 대구소방의 발자취와 연혁을 시작으로 119종합상황실 직제개편, 성서소방서 신설 추진, 3교대근무 전면실시, 노후청사 환경개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개관운영,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대형화재 예방, 맞춤형 체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다중이용업소 보험가입 및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취약계층 안심주택 만들기, 소방관련 민간단체(NGO) 활동, 화재피해 10%저감을 위한 「화재와의 전쟁」선포 추진, 구조구급업무 전문성 강화 등 각종 시책의 추진상황을 수록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대구소방을 위한 「열린 사고」문화 확산과 같은 소방 정체성확립 방안도 함께 싣고 있다.

또한 소방백서 발간과정에서 조직구성원의 활발한 의견 개진은「안전도시 대구」이미지와 소방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비영어권 최초의 2010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형재난 시 Hot-line 구축운영과 같은 국가간 지원을 위한 아시아소방기관장회의 등 5개 국내·외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함의를 도출하고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도 소방관련 각종 현황, 통계자료, 주요 용어를 알기 쉽도록 정리 수록하여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발간 된 소방백서를 전국의 소방관련 기관단체에 배부하여 소방업무 추진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