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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도 국화수출 '최대호황' - 최대경쟁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로부터의 비싼 국화의 구매를 …
  • 기사등록 2010-09-12 0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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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국화생산 및 수출은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
 
봄철 저온현상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한편 아열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게릴라성 소나기가 자주 내려 일조량이 부족해 농작물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고 원예공사의 국화는 재배기술 향상과 토양관리 및 고온대비 온실 차광제 살포, 지붕 스프링쿨러 가동 등과 같은 사전 준비된 자동시스템 시설 을 통해 고품질 국화를 생산해 계획보다 더 많이 수출하고 있다.

공사의 국화생산은 지난해보다 약 10%정도 늘어나 8월말 현재 약 8,970천본을 생산수출 하였으며 수출가격 또한 품질향상 및 일본 시장내 국화공급량 감소 등의 원인으로 본당 2엔 정도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은 일본의 최대국화 수요기인 오봉절을 맞아 자체생산 수출량 1,142천본(약 696백만원)과 전국 국화생산 농가로부터 대행수출분 625천본(약 224백만원)을 수출하여 공사창설이래 월 최대수출량(1,767 천본, 9억 2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순이익 2억원 이상을 올렸다.

아울러 일본의 오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는 공사의 최대경쟁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로부터의 비싼 국화의 구매를 꺼리고 중국산으로 눈을 돌렸으나 품질과 신용상의 문제로 다시 한국산 국화
구매를 선호하고 있어 바이어들로부터 거래제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금년 5월에 공사의 사장을 겸직 하고 있는 선산출장 소장(이춘배 소장)은 신규업체 발굴을 위한 해외출장을 통해 고정거래업체 엠케이 코퍼레이션(일본 샌다이 소재)사와 신규 계약(MOU)을 체결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하여 연간 약 100톤 (6억원)의 국화를 수출하기로 하였으며 이외에 아루카(오사카 소재)사도 9월 시범수출을 진행하고 추후 고정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사는 연 말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및 생산량 증대, 그리고 판매가격 향상을 통하여 반드시 흑자경영을 이루어 2011년 3월까지 구미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통합하겠다는 결의로 원예공사 사장권한 대행자(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이하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총력을 다하여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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