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9-09 01:18:07
기사수정
 
인천시는 청소년의 건전하고 역동적인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한「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2010 Incheon Youth Culture Festival)」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인천시는 청소년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각종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소개하고 서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청소년들의 재능과 특기를 발휘하여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를 기획했다.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크게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는데,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참여마당,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토론마당(포럼), 저마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락페스티벌 공연마당과 공개방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날(10일) 진행되는 청소년 포럼은 “미래를 대비하는 음악인-음악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홍종화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및 작곡가 박주원씨가 참여하여 함께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듣고 토론하면서 실용음악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11일)에 운영되는 문화참여마당을 통해 참신하고 긍정적인 청소년문화를 엿볼수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전시마당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다른 친구들의 관심거리도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협동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다.

올 해로 4회를 맞는 청소년 락페스티벌은 인천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자리로, 특히 일본 락밴드 팀을 초청하여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실력있는 가수들의 라이브를 직접들을 수 있는 공개방송(Live Power Music)을 진행한다. 인기가수 조성모, 휘성, 환희, 이루, 서인국 등이 출연하여 청소년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시의 청소년문화대축제에 대하여 인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그리고 청소년과 기성문화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16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