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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30 0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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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5℃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즈음 대구도시철도공사 안심차량기지(소장 양상모)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재촉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여느 코스모스 군락지와는 달리 기지 내 1㎞ 정도에 걸쳐 갓길에 일렬로 피어있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가족‧친구와 함께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향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안심차량기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풋살 경기장과 족구장, 테니스장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운동시설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갖가지 허브정원이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어, 운동 후 편안한 휴식 및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스모스 꽃길을 찾고 운동시설 이용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도시철도 이용객의 저변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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