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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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카데미에는 녹색연합 이유진 에너지기후변화팀장이 강사로 출연해 기후변화 불편한 진실(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해 참석자들부터 큰 공감대를 얻었다.
이 강사는 강연에서 “지구 온난화는 에너지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가 주원인이고 그 결과로 세계 각지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구 온난화 시대에 살아가는 대응 방안으로 먼저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다음으로 현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에너지 절약도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며, 주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서 실천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다음달 16일 열릴 제56회 아카데미에서는 (주)메주와 첼리스트연구소장인 도완녀 강사를 초빙해 ‘맛있게 살자’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사진설명 : 아카데미 강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