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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6 0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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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는 군정의 최고 책임자인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군수실을 개방하여 12시까지 정기적으로“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에서는 군민이면 누구나가 찾아와서 개인적인 고민이나 고충·민원사항 상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 및 시책제안과 각종 지역개발사업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제안 등 개인이나 군정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함으로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추진해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군민들의 삶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여 행정의 신뢰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열린 군수실은 그동안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받거나 사전에 면담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특정일에만 군수의 면담이 허용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특별한 형식이나 절차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이홍기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각종 민원사항이나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현장에서 해결이 불가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장기적인 추진사항과 시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 등은 내용을 정리, 담당부서에 통보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운영으로 그동안 민원인들이 무작정 군수실을 방문해 면담을 기다리거나 다른 날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각종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로 끝까지 책임지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 추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요한 일정과 중복될 경우에는 부득이 조정될 수 있겠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린 군수실 운영 일자를 최대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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