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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5 13: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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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중학교(교장 박화순)의 연중돌봄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영산중의 돌봄학교는 선정된 지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학업성취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명품교육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구 경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6월 30일 전라남도보성교육청 산하 돌봄학교 관계자와 8월 24일 충청북도 교육청 산하의 돌봄학교 관계자 50여명 등이 영산중학교를 방문했다.

영산중학교의 돌봄학교는 영어캠프와 야간공부방으로 구성된 ‘채움늘’ 학습활동과 수영, 학급별테마여행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큰나래’ 체험학습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수영의 경우 올 4월 진주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대회에서 배영 400m 1위, 배영 200m, 자유형 400m, 평영 100m, 200m 2위 등 다수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돌봄학교 담당자 김중성씨는 “영산중의 돌봄학교 운영과 성과에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끼고 가며, 우수 운영사례들은 향후 돌봄사업 운영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박화순 교장은 “돌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행복과 함께 학교가 지역의 중심센터 역할을 하여 국가정책의 핵심인 도․농간 교육격차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정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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