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27명과 그 부모와 가족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와 함께 부모 및 가족에게 장미꽃 전달, 군수 인사, 기념사진 촬영, 군정현황 설명, 청사견학,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선한 사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공직문화 변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부모 및 가족들에게는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주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오늘 기쁨의 자리에 함께 축하를 드리기 위해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는 군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모 및 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동시에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