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반월의 임실치즈 in 밀양체험장(대표 유승익)이 방학동안 가족단위 자연체험장으로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치즈 in 밀양체험장은 초동면 대곡리 245-3번지, 구 반월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하여 체험학습장을 마련, 지난 6월 15일 개장하여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자연체험장으로 운영하여, 부산, 대구, 창원등 인근 도시에서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평일엔 1일 70~100명, 주말엔 1일 200~300여명이 치즈체험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체험장 관계자는 밝혔다.

아이들은 ▶ 치즈만들기 ▶ 피자만들기 ▶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케티, 음료로 식사 ▶ 송아지 우유주기 ▶레일썰매타기 ▶뻥튀기 만들기 ▶투호놀이 ▶ 맷돌놀이, 한지만들기등 우리의 옛 문화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체험장은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고 있다.

임실치즈 in 밀양자연체험장은 2년전 체험학습장 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중 밀양시는 폐교부지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밀양교육청의 협조아래 구 반월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추천하여 현 체험학습장을 지난 6월 개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또한 치즈자연체험학습장은 인근 구 범평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미리벌
민속박물관과 함께 체험과 학습을 겸한 밀양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는 밀양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한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