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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4 0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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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행정법규 위반사범이 날로 증가 되고 범죄수법도 고도로 지능화됨에 따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능력이 요구되고 있어 특별사법경찰관을 전문 수사관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에 따르면 환경위해업소와 식품위생업소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위해사범이 증가하고 범죄수법도 지능화 되고 있어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능력이 요구된다고 판단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대상으로 23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전문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수사관으로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수사관들은 시민의 기초생활과 직결되는 식품위생, 의약, 공중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원산지 표시 분야 등에 대한 단속활동과 함께 위반사항을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바로 송치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압수수색절차 ▲ 범인 신병확보방안 ▲ 현장수사 적법절차 ▲ 피의자 신문요령 ▲ 수사실무 등 범죄수사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다년간 범죄수사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검찰청 수사관과 법무연수원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인천시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서 연차적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수시로 수사사례발표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사관들의 수사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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