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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0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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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20일 오전 10시 소방서 전정에서 세탁기를 이용한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험은 실제 화재와 같은 화재환경을 조성하여 재연을 함으로써 화재조사 요원들의 화재 감식능력 배양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실험에서는 낡은 세탁기를 이용하여 화재가 발생하기까지 상황과 발화점 등에 관한 실험을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 주거시설 화재는 784건으로 전체 3,280건 중 23.9%를 차지하였으며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375건(47.8%), 전기 159건(20.3%), 방화 44건(5.6%)순으로 발생하여 거주자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험을 통하여 주택에서 세탁기에 의한 화재 양상을 좀 더 심도 있게 알게 되었으며, 요즘과 같이 계속되는 기습폭우로 인하여 가전제품이 합선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심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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