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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0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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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09년부터 홍로를 수출하고 있고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홍로의 수출을 위해 수출사과 협의회를 지난 8월1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업체, 사과재배농가, 검역원, 선과장대표, 관련공무원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출가격은 ‘09년과 동일한 36,000~12,000원/10kg 선으로 결정했으며 대만의 추석절 판매를 위해 9월11일까지 선적을 완료키로 하고 9월1일~9월8일까지 선별장에서 선별을 완료키로 했다 올해는 홍로를 33M/T 수출 할 계획이나, 현재작황으로 볼 때 국내에서 추석에 홍로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국내의 판매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수출물량 확보가 최대관건으로 보고 관련 기관 등이 긴밀히 협조하여 그간 계약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생종 홍로를 수출하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봉지씌우기, 복숭아심식나방 예찰트랩 설치운영, 병해충방제, 잎따기 작업 등 수출규격과 품질향상을 위해 전담지도사를 배치 현장지도를 강화해 왔다.

거창군은 지난해 88농가에서 187M/T의 사과를 대만 , 러시아로 수출해 391천불의 외화를 획득했으며, 올해도 250M/T을 수출목표로 수출농가 농단 등에 인센티브지원, 시설보완 등 여러 가지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과 수출농가에 대해 정형과생산 등 4개사업에 대해 88,9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 가능한 품목의 발굴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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