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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9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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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테마가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11월까지이며, 월별 테마는 8월은 맑은 옥천계곡 지킴이 활동 으로 오는 21일 창녕읍 옥천계곡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9월은 119 소방교육, 10월은 농촌 일손돕기, 11월은 참여자 소감문 발표 등 자체 평가회를 갖고 끝맺음을 한다.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채우기 위해 의무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로 한걸음 다가왔던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테마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 중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한 3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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