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체육시설 및 다중집합장소 등 32개소의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8월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많은 귀성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정류장의 대합실 및 화장실의 청결상태와 사용 비품의 관리실태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공원이나 유원지 그리고 동네체육시설의 노후화, 고장방치 여부와 주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일제점검을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즉시 개선토록 하고, 개선사항의 이행여부를 추석전 재차 점검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