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에서 거제지역 해수욕장 입욕제한 조치를 내렸다는 보도에 따라 18일 거제시에서 확인한 결과 거제지역 해수욕장은 깨끗하며, 해수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13일 기름띠가 와현해수욕장으로 일부 밀려왔지만 방제작업을 끝낸 후로는 해수욕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이 현재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는 태풍과 기름출현으로 인해 해수욕장 인근의 주민들과 상인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일부지역에서 발견된 기름으로 전 지역이 유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도되어 일부지역의 팬션과 숙박업소에서는 예약이 취소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