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8월18일 오전 7시30분 합천읍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수고하는 환경미화원 9명과 같이 합천읍내 식당에서 조찬을 같이 하면서 열악한 여건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건의사항 중 쓰레기 집하장 내 휴게사무실에 정수기가 없어 힘든 일을 마치고 차가운 물을 마시지 못해 애로사항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즉시 정수기를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건의사항도 조속한 시일내 처리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미화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회동은 군수의 평소 지론인 “군민을 섬기겠다”는 의지대로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힘없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함으로써 군민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합천을 건설하겠다는 깊은 의지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