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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특별지시로 원상복구에 총력 - 적십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85명 참여 및 무상수리 등 추진
  • 기사등록 2010-08-19 0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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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연이은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진 노곡동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월 18일 오전부터 시 공무원, 50사단 군인, 전투경찰대원, 적십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85명을 투입해 원상복구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시, 전투경찰, 50사단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적십자봉사단, 북구의용소방대, 여성회관․종합복지회관 여성자원활동센터, 대구은행,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서대구농협,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북구 새마을․바르게․생활체육․환경감시․자원봉사 단체협의회 등 민간 자원봉사자들까지 참여해 조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적십자 봉사단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8월 16일부터 식당차를 투입해 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삼성, LG서비스센터를 통한 가전제품 현장 무상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으며, 피해차량 조사완료 후 서비스센터로 견인지원 및 한국보일러시공협회 보일러 무상수리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어제 호우 노곡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일일이 살펴본 후 보상대책위원(위원장 이수환․43세)과 진솔하게 면담하는 자리에서 항구적인 복구가 중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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