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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의 향연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11회 대구단편영화제 개최
  • 기사등록 2010-08-18 0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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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지역 영상제작의 활성화와 인프라 제고, 경쟁을 통한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해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제11회 대구단편영화제』를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씨눈 등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메인 상영관인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씨눈에서 개최되는 대구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대구 경북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공모한 단편 460편 중 본선 진출작 16편과 2009년 6월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만들어진 극영화, 애니매이션 등 단편 25편 중 애플시네마 부문 선정작 6편이 상영된다.

또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자 가와세 나오미의 ‘그림자’등 5편의 일본작과 9편의 국내작 등을 초청하여 선보임으로써 총 36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탤렌트 구혜선의 최근 개봉 영화 ‘요술’에 출연한 배우 임지규가 홍보대사를 맡아 관객들이 많이 모이는 주말 행사장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8. 18 오후 7시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는 대구 YMCA의 아트바이크 예술단과 인디053 밴드가 개막공연을 펼치고 영화제작워크숍(18~22일), 단편영화제의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20일)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대구단편영화제 조직위는 10월중에 대구경북에서 제대로 된 극장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단편 영화제 출품작 순회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총상금 1천7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 선정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제 측의 개입 없이 경쟁작에 오른 감독들의 회의와 투표 등을 통한 자율적인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경쟁작의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관객과 작가들 간의 교류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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