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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7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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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의 끝을 뜨겁게 마무리해줄 아프리카 여행이 지난 8월 14일부터 이천에서 시작됐다.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키즈썸머페스티벌 ‘아프리카 속으로∼’를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월요일 휴관) 8일간, 키즈워크샵(이천세계도자센터 앞)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최근 월드컵 개최지로 관심이 고조된 영화 속 ‘타잔’, ‘부시맨’의 고향, 아프리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원주민은 어떤 그릇과 용기를 사용했을까? 한국도자재단 키즈썸머페스티벌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빨강무늬 컵’, ‘토기마스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도자기와 다른 방식, 다른 형태로 만들어진 아프리카만의 특별한 토기들을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직접 만들어 보자. 원주민이 사용하던 토기를 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아프리카 토기만들기’, 초벌 항아리에 ‘아프리카 전통문양그리기’,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토속그림으로 액자 만들기, 유리공예방식으로 만드는 아프리카 전통 장신구 만들기로 구성된 ‘작가와 함께 아프리카로~’ 등 아프리카 원주민의 생활과 소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시적 방법 그대로 노천에서 그릇을 구워 토기를 만들어보는 코너이다. 야생에서 기계나 도구 없이 생활해온 원주민의 전통방식 그대로 야외즉석가마에서 직접 만든 토기를 구워보자. 보너스로 관람객들을 위한 맛있는 고구마와 감자를 함께 구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문양 페이스페인팅’ 등 기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체험을 하는 동안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셀프카페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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