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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6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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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에너지시민연대에서는 8월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소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에너지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에너지 관련 다양한 시민 체험행사를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

행사 첫 날인 8월 16일(월)에는 하절기 에너지소비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에어컨 1시간 끄기(14:00~15:00)와 5분 소등(21:00~21:05)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범시민 행사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에는 동성로 일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자전거발전기를 활용한 인간동력 생산하기, 태양열조리기를 사용한 음식 만들기, 폐현수막․헌옷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에너지절약 마당극, 아카펠라, 가야금 합주, 인디밴드 공연 등 문화행사의 장도 마련하여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8월 20일(금) 개최되는 에너지의 날 시민축제 본 행사에서는「지구를 위한 1분」이라는 슬로건 아래, 1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방안을 제시하여 범시민 실천운동으로서 에너지절약을 적극 호소한다.

아울러 어린이, 주부, 시민단체 대표, 각 기관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생활문화도시 선포식 및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선포글자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선도도시로서 대구시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일)에는 대구 동신교에서 팔달교를 거쳐 신천둔치에 이르는 에너지의 날 기념 시민 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지며, 이 날 참가자들은 녹색생활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바디페인팅을 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함과 아울러 행사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한 자전거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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