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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6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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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제2회 청소년 성평등 영화 페스티벌이 8월 17일(화요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막을 열어 청소년들의 창작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소년 성평등 영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평등의식을 심어주고 영화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세계적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는 영화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심사를 맡은 강미자 감독과 심사위원장인 김태용 감독은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영화적 상상력과 치열한 주제의식을 밀도 깊게 표현해내는 영상제작능력에 신선한 충격과 기쁨을 느꼈다”며 심사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국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성평등과 여성인권에 관해 표현해내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의 척도와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이 중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2010 박물관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비보이 동아리 클라우드나인 팀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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