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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착수, 준비 만전 - 국제행사 타당성 분석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스터 플랜 제시
  • 기사등록 2010-08-12 0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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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공동으로 오는 2013 세계전통 의약엑스포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착수 하는 등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 추진부서인 한방약초사업단에서 마스터 플랜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수행기관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 세계전통의학과 의약이 함께 모이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오는 2013년 9월 개최를 목표로 엑스포 개최여건 및 현황분석, 엑스포의 성격과 방향 정립, 국제행사 타당성분석, 엑스포 회장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유치계획서를 제출, 현장실사를 통해 동의보감 문화의 발상지 등 9가지의 장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해 산청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또한 1991년 이후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방약초축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의보감 및 한의약의 과학화 ․ 세계화 ․ 산업화와 차별화된 한방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 융․복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군은 인류건강을 생각하는 한의약의 메카로서 지속 가능한 엑스포로의 성장, 미래 한방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방의료 관광의 융복합 공간 구상, 대체의약 및 민간요법 관련산업의 비즈니스장 구현 등 전통적인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을 산청중심의 국내 한방 의료관광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행사장은 전시.교육.체험 공간, 체험 및 교류의 공간,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구역을 정하고 전시시설, 편의시설, 운영시설 등을 갖추고 국제학술행사 프로그램은 공신력 있는 한의약관련 학계 및 학회와 연계한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며 행사 활용방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엑스포 기본계획은 오는 10월말까지 기본계획서를 마무리하고, 정부출연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등의 승인을 밟게 된다.

2013년에 개최될 엑스포는 우리나라 전통의학과 의약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동의보감과 한의약의 메카로서 산청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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