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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2 0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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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펼쳐질 도심문화행사 사전 리허설 겸 2010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도심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01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을 대구의 중심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재단, 2011문화행사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201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놀라운 상상, 아름다운 유혹’ 이라는 슬로건아래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은 16:00시부터 24:00시까지 교통통제 후 중앙네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 사이 중앙로(0.5km구간)에서, 29일은 동성로․2․28공원 등지에서 새로운 도심형 거리공연예술축제로 선보이게 된다.

"201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중앙로”라는 도심의 일상공간이 놀라운 상상의 축제광장으로 탈바꿈되고 이곳에서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아름답고 매력적인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만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초 구성된 ‘2011문화행사기획단’에서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연구 끝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기획단에서는 새로운 도심축제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도심형 거리공연예술축제”를 컬러풀 축제의 컨셉으로 설정하였다.

또 단순한 집합식, 나열식 프로그램들을 지양하고 축제와 직접관련이 없는 먹거리 등을 과감히 없애는 등 도심 중앙의 오픈된 광장에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특히 올해 처음 ‘멀티미디어’의 개념을 도입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멀티미디어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기존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공간연출방식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로 현대도시민들이 잃어버리기 쉬운 감성을 일깨우고 문화와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서 차별화된 도심축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다.
 
올해 축제의 몇 가지 포인트!

첫 번째, 올해 열리는 2010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내년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이하여 대구를 찾는 세계 각국의 선수단과 미디어관계자,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서 글로벌 도시 대구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도심문화행사의 사전 리허설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연계해 ‘D-365 티켓 론칭 세러머니’가 27일 축제의 첫째 날을 장식한다.

두 번째,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도심형 거리 공연예술축제’로 설정하고, 평상시 차로 가득 찬 중앙로 거리를 축제기간 중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거리 자체를 무대화하는 한편 광의적 갤러리로서의 개념을 도입하여 공공의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길 곳곳에 열리는 크고 작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올해 축제의 중심뼈대를 이루는 것은 바로 첨단기법을 동원해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로 27~28일 양일간 21:30분부터 중앙로의 빌딩과 가로등 시설물을 활용한 첨단영상 시스템으로 에어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조명, 불꽃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쇼가 연출된다. 육상의 활기찬 이미지와 대구문화와 예술의 각종 이미지들을 소스로 연출되는 이번 쇼를 통해 시민들은 문화도시 대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미래첨단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놀라운 상상, 아름다운 유혹-2010대구 Colorful 축제" 미리 들여다보자!

이번 컬러풀 축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첫째 날을 장식하는 축제 개막식과 ‘D-365 티켓 론칭 세러머니’를 시작으로 3일간 열리는 축제기간 중 공공미술, 미디어아트 등 조형영역의 예술은 물론이고 자매도시 초청공연과 마임, 실험극, 발레, 그리고 타 장르들과 통합하는 인터미디어아트와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Nonverba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첫째 날(27일)은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에는 반월당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65 티켓 론칭 세러머니가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또 중앙로의 각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찰리 채플린쇼’와 ‘해피바이러스’ 등 코믹한 연극 공연을 만날 수 있고, 이밖에도 아카데미 극장주변으로 라틴댄스를 비롯해 탈춤 추는 비보이 등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원한 댄스 한마당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28일)에는 반월당 주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자매도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은행 앞 거리난장에서는 대구브라스 앙상블의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가면연극 ‘Ready Action, ’올 댓 재즈’ 등 다양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아카데미 극장 앞에서는 공연장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웠던 정상급 기량의 발레공연(뮤발레단)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중앙파출소 앞 광장과 인근 골목,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3일째(29일)는 마당극 ‘약초골효자뎐’과 인디공연이 중앙로 국민은행 앞에서 열리고 아카데미극장 앞에서는 현대무용공연과 극단 뉴컴퍼니의 뮤지컬 ‘미용명가’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마칭밴드를 시작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퍼레이드는 물론, 현대와 미래, 전통 문화가 고루 갖추어진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또, 다가오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전Boom Up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육상경기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육상체험Zone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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