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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 열리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칠월칠석 사랑페스티벌’ -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만물의 쉼표! 꿈꾸는 로망! 주제로
  • 기사등록 2010-08-11 0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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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순천만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10 칠월칠석 사랑 페스티벌’이 ‘만물의 쉼표! 꿈꾸는 로망! ’ 이라는 주제와 연인들의 별빛 이야기라는 부제로 열린다.

한 여름 순천만은 아름답고 애틋한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로 설레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넘실될 것이다.
 
▲ 2010 칠월칠석 사랑페스티벌은

순천만에서 만나는 칠월칠석은 어떠할까.

순천시는 칠월칠석을 연인들은 물론 평생의 반려자인 부부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만남의 장을 순천만에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만 갈대사랑 콘서트를 비롯 사랑의 프러포즈, 사랑 커플대회, 견우직녀 하늘다리 등 다양한 공연 행사와

커플부채․천연비누 만들기, 율무 팔찌․반지 만들기, 밀납초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보고 느끼는 체험행사도 가득 준비돼 있다.

▲ 페스티벌 속으로... 눈에 띄는 행사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 이루어진데는 사랑의 매개체인 오작교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연으로 연마다 형광 물질을 부착하고 LED를 설치해 길이가 3km에 달하는 하늘다리 오작교를 만들어 실제 밤하늘에 은하수가 펼쳐진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하게 되는 견우직녀-하늘다리를 만든다.

또한, 8월 14일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에서는 연인들에게 풋풋한 사랑 고백 시간을, 이미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린 중년 부부에게는 젊은 시절의 설레임을 안겨다 줄 사랑의 프러포즈 행사를 오후 9시부터 가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www.77da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UCC 사랑이야기 공모전과 순천만 사진콘테스트 및 전시, 별 관찰 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순천만 투어, 먹거리 장터 등 전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순천만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이미지화하고 숙박형 축제 운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치가 오작교로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했듯 순천만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오작교가 될 2010 칠월칠석 사랑 페스티벌에 사랑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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