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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0 0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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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백로 번식지인 태화강 삼호대숲에 대한 보존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시민 및 학생들의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0년 제2회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대표 심규명) 주관으로 ‘백로야, 해오라기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오는 8월 20일 오후5시 중구 태화동 불고기 단지길 둔치에서 학생 및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를 개최한다.

백로 생태학교는 체험학습(백로 만들기, 태화강 탐사), 삼호대숲 백로 생태교육, 백로관찰, 야생조류 방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이기섭 박사(한국환경생태연구소 소장), 황인석 국장(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강창희 과장(현대자동차 환경안전방재팀) 김성수 박사(울산학춤연구회) 등이 나서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이 되고 있는 태화강 삼호대숲의 백로와 태화강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및 학생은 8월 9일부터 울산시 환경정책과(☎229-3143~4)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앞서 7월 24일 열린 제1회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는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로생태 특강과 체험활동으로 백로와 해오라기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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