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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9 0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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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시 관할 밀양강수계에 있는 영남루 및 산외면, 산내면, 단장면 , 상동면등 관내 다슬기가 서식 가능한 지역에 다슬기종패 150만 마리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물고기의 유기물과 이끼등을 먹고 자라 자연적인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식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수질개선”과 “관광자원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밀양강은 약한 물살과 곡선 지점이 많아 다슬기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으며 은어낚시와 함께 다슬기 잡이로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밀양강의 깨끗한 수질로 다슬기도 육질이 좋아 높은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밀양강의 다슬기는 경제와 환경적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다슬기를 비롯한 지역의 토속 어족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매년 밀양강 유역의 어류 방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각종 불법 어업 단속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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