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26일 직원들의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다목적헬스기구, 완력기, 러닝머신 등 헬스기구 10종 20점이 설치된 체력단련실을 개장했다. 그동안 달성소방서는 체력단련실이 있었으나 체력단련실의 대부분을 당구대가 차지하고 있었고, 헬스기구도 낡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달성보건소와 맺은 『맞춤식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계기로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대시민 소방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새로운 헬스기구를 들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용재 서장은 “각종 재난 및 사고현장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이지만 각종 행정업무에 쫓겨 체력유지에 소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체력증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했다.”며 “시민의 안전 지키미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