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해수욕장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모험을 시도하고 있는 경포여름해변에 경포마린파크 (구 경포 아쿠아에어랜드)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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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포여름해변에서는 지금까지 육상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다양한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새로운 개념의 해양놀이시설을 접할 수 있다.
경포마린파크는 총 면적 10,440㎡ 위에 13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하여 덤블링, 스템플링 등 총 9종의 다양한 놀이시설 및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과, 비치파라솔 등의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특히 입장객 전원 구명조끼 착용과 연령대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족단위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신기술 인증, 우수제품 인증, 형식승인 등 정부로부터 우수제품임을 인증하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제품임을 경포마린파크 측은 강조하고 있다.
시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양경찰서 등 인증기관의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소지한 인명구조원을 시설내에 배치하는 한편 다양한 보증보험증권에 가입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