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 119시민안전봉사단(단장 정낙진)은 초복을 맞아 19일 오후 12시부터 용지아파트 등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명을 수성구 지산동 소재 식당(지산별미국수)으로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열었다.
관내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점심식사와 다과를 제공하였으며, 식후에는 오락시간과 수성소방서에서 준비한 간단한 건강검진을 가졌다. 이날 정낙진 119시민안전봉사단장은 “이 행사에 참석하신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소방서 119시민안전봉사단은 2003년에 창단되어 2010년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수성소방서와 협력하여 소방안전확보를 위한 비상구 지도 단속,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